안검근 파동과 마그네슘의 연관성
눈 밑이 떨리는 것과 같은 증상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한쪽 눈 밑이나 눈꺼풀에서 떨리는 증상을 볼 수 있는데, 때로는 얼굴의 근육이나 입 주변부에서도 미세한 경련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발생하는 원인으로 체내에 마그네슘 성분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말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 연구진에 따르면, 사람의 몸에 마그네슘이 부족해서 눈 밑이 떨리는 것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는 빈도는 낮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눈 주변부가 떨리는 증상은 안검근 파동(eyelid myokymia)이라고 부릅니다. 눈 주변부가 사람의 의식과 상관없이 순간적이고 미세하게 떨리는 증상을 뜻합니다. 이 증상은 며칠 동안 반복되기도 하고, 심하면 몇 개월까지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검근 파동이 발생하는 주원인은 신경 때문입니다. 근육의 움직임을 주관하고 있는 신경인 말초 운동 신경이 매우 심하게 흥분하기 때문에 눈 주변부에 미세한 경련 증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때, 눈 주변부를 안륜근이라고 합니다. 신경 세포는 전기 신호 자극에 의해서 움직입니다. 정상적인 사람의 몸에는 급격히 뜨거워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신경 조절 장치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신체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조절 장치가 적절한 때에 작동하지 않게 되고, 지속적인 흥분 상태에 노출되게 됩니다. 이에 따라서 연관된 근육 세포가 떨리는 반응을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체내에 마그네슘이 부족할 수 있는 가능성
마그네슘(Mg)은 신경 안정에 도움이 되는 전해질 성분입니다. 하지만, 체내에 마그네슘 성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신경이 불안정해지거나 눈 밑이나 눈꺼풀이 떨리는 것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혈액 안에 있는 정상적인 마그네슘 수치는 1.8~2.4mg/dL입니다. 만일, 체내에 존재하는 마그네슘이 1.2mg/dL 아래로 내려가면 저 마그네슘 혈증이 발생하여 눈이 떨리는 것과 같은 신경 조직의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런데, 정상적인 대사 작용을 하는 사람의 신체 안에서 1.2mg/dL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알코올에 중독되어서 규칙적인 식사를 하지 않고 음주만 하거나, 전해질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신부전증과 같은 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그네슘이 다량으로 함유된 곡물, 채소, 견과 종류나 생선과 같은 음식을 주기적으로 먹는 사람이라면 체내에 마그네슘이 부족할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한국의 인제대학교 상계 백 병원 신경과 연구진에서 다음과 같은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피 안에 존재하는 마그네슘 농도와 눈 밑이 떨리는 증상의 상관관계입니다. 눈 주변부가 떨리는 증상이 있는 72명의 대상자를 정상적인 사람과 비교하였을 때, 대상자의 마그네슘 수치는 2.14mg/dL이고, 정상적인 사람은 2.18mg/dL로 나타났습니다. 눈이 떨리는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정상적인 사람을 직접적으로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추가로, 칼슘, 나트륨, 칼륨과 같은 전해질 성분, 음주 및 흡연과의 상관관계 역시 없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눈이 떨리는 증상과 관련이 있는 직접적인 원인
눈이 떨리는 증상과 직접적인 상관관계 요인으로 밝혀진 것은 피로와 커피입니다. 눈이 떨리는 사람은 정상적인 사람보다 피로를 호소하는 경우가 더 많고, 심합니다. 그리고, 하루에도 몇 잔씩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괜찮았는데, 갑자기 눈 주변부나 눈꺼풀이 떨린다면, 체내에 마그네슘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니라, 자기가 커피를 많이 마시는지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커피는 평범한 기호 식품이 아닙니다. 약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카페인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카페인은 신경 각성 효과가 있고, 필요 이상으로 흥분하게 할 수 있는 약리 작용하는 물질입니다. 사람이 평소보다 무리하면 피로를 느낄 수 있는데, 커피를 많이 마시게 되면 느껴야 할 피로를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피로하기 때문에 휴식을 취해야 하지만, 각성 효과로 인해서 그렇지 못하게 만드는 물질이 커피입니다. 만일, 자기가 만성 피로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커피를 끊는 것이 필요합니다. 커피 중에서 카페인 함량이 적은 디카페인도 있습니다. 디카페인은 일반 커피보다 괜찮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커피의 함량, 그리고 마시는 것과 무관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커피에 중독된 사람은 커피의 향만 맡아도 신체가 반응한다는 보고도 있을 정도로 좋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은 디카페인 커피도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을 먹고 있다면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질병 외에도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약을 먹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다이어트 전용 약 중에서는 인위적으로 신진대사 작용을 활성화해서 지방 제거 효과가 있는 약이 있습니다. 이런 약의 부작용은, 밤에 깊은 잠에 못 들고, 낮에는 가슴의 두근거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서 눈 주변부에 떨리는 증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토피라메이트(topiramate)와 같은 편두통 약 역시 부작용 증세로 눈 주변부가 떨리는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혈압 조절과 관계된 약, 아세타졸아마이드(acetazolamide)와 같은 이뇨제 역시 눈 밑이 떨리는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눈 주변부나 눈꺼풀이 떨리는 증상이 있다면 자기가 먹고 있는 약을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을 잘 자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도하게 흥분된 신경을 전기적으로 안정화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편안하게, 깊이 자는 것입니다. 한국 속담에는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는데, 시의적절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눈이 떨려서 신경이 쓰인다면, 마그네슘 부족을 주된 원인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편안하게 잠을 자지 못하고 있는지는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눈이 떨리는 대표적인 이유가 스트레스나 과로 때문이라는 보고가 많습니다. 눈이 떨려서 힘든 사람은 평소보다 더 주의하여서 편안한 잠을 자고, 휴식을 취한다면 눈이 떨리는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눈 주변부 근육에 생긴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독서를 하거나 PC, TV, 휴대폰과 같은 디지털 디바이스를 집중하여 보게 되면 눈의 근육은 긴장 상태에 있게 됩니다. 장시간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눈 근육에 쌓이는 피로는 증가하고, 눈 주변의 기혈순환이 저하됩니다. 이에 따라서 신경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전기 신호가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눈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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